지난 5월 3일(화),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서울 아산병원 교수님들과 함께 '천식 바로알기 Live 방송'을 진행했어요. 참석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 내용을 가져왔습니다. 전체 영상은 편집을 마치는 대로 숨케어에 업로드해 드릴게요!

총 130여 개의 질문을 받았는데요.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던 질문을 선정했어요. 첫 번째 질문은... "천식은 완치가 안 된다던데 이유가 뭔가요?" 입니다. 

💬 송우정 교수님 답변  

(중략) 체질과 환경을 바꿀 수 없어서입니다. 환자분이 가지고 계신 체질(천식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의 상호작용 때문에 생깁니다)은 달라지지 않습니다.

또 곰팡이, 집먼지진드기, 동물 털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가 없잖아요. 공기를 선택해서 마실 수 없으니까요. 그래서 천식은 심하지 않고, 심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이고..  결국에는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겁니다.

두 번째 질문은 "벤토린을 써도 효과가 없을 때의 대처방법"입니다. 매번 응급실에 갈 수는 없으니까요 😥  

💬 오연목 교수님 답변  

(중략) 먹는 스테로이드가 있으면, 금방 좋아지기 때문에 있으면 드셔보시고요. 요즘 응급실 상황이 너무 나빠서, 검사도 안 되고 진입도 안 됩니다.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다음 날 방문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고요. 

*증상완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약제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많이 추천을 합니다. 다만 경구 스테로이드까지 썼는데 나빠졌다, 혹은 없다 그런데 숨이 차서 잘 못 걷겠거나 말하기 힘들다고 하시면 응급실에 오셔야 합니다. 

▪ "천식과 비염은 무슨 상관인가요?"

▪"🔥너무 맵고 뜨겁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천식이 심해져요"

▪"증상없어도 흡입기 평생 써야 하나요?" 

▪"코로나에 걸린 뒤에 천식 판정을 받았어요"

위 질문에 대한 교수님들의 답변은 전체 영상에서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! 강의 내용도 놓치지 마세요. 영상이 업로드 되면 숨케어 앱으로 알람을 보내드릴게요.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숨메이트님!